고객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이코노미 상품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는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내 차로 소유할 수 있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 등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고객은 본인의 차량운영 방식 및 원하는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로 36개월 계약 시 프리미엄 상품은 월 39만6000원에 이코노미 상품은 월 35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선납금 15% 조건). 보다 자세한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 문의는 롯데렌터카 전지점 및 고객센터(1588-1230)에서 상담가능하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최근 전기차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장점이 알려지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롯데렌탈은 연내 총 12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입,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하는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기차 장기렌터카 출시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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