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테니스협회는 3일(한국시간) 바브링카의 올림픽 불참 소식을 발표했다. 바브링카는 최근 생긴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었다.
바브링카는 2008년 베이징대회, 2012년 런던대회에 나선 바 있지만 세 번째 올림픽은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앞서 로저 페더러(35)도 부상으로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바 있어 스위스 테니스대표팀은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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