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상하기 쉬운 식자재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관내 27개 동주민센터에서는 꿈자람 카드 가맹점인 203개소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 주방환경 및 급식종사자 위생상태 ▲지원단가 대비 급식의 질 ▲급식인원 실태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맘 편히 급식할 수 있도록 업소 측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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