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는 ▲재능자원 봉사체험 ▲지하철 자원봉사 체험 ▲야외활동 체험 ▲거점 자원봉사 캠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단속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한다.
재능자원 체험봉사로는 ▲요양원어르신들과 함께 플레이콘 거울 만들기(내달 11일, 효자요양병원) ▲석고 방향제 만들기(내달 18·19일, 북구자원봉사센터)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체험으로는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내달 9일 오후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야간보도순찰 방범활동을 경찰, 북구자율방범연합회 및 생활봉사회 등과 연계 추진한다.
또 내달 9일·11일 오후 2시부터 신안동주민센터에서는 냅킨가방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만들어진 냅킨가방은 관내 재가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은 내달 18일까지 1365 나눔포털(http://www.1365.go.kr)로 수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062-269-136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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