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권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PCA생명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했고, 지난달 말 인수의향서를 받으며 PCA생명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외에 인수의향을 내비친 곳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계 자본 등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PCA생명의 예상 매각가가 3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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