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치료가 더 이상 불필요함에도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기초수급 노인 중 일상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양로시설에 입소하도록 유도하여 안정적인 주거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급여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양로시설에 국고지원을 하고 있으나 입소율이 낮은 실정인 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지 못해 장기입원사례가 증가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올 5월부터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기초수급 노인 중 일상생활 가능한 대상자를 양로시설에 입소하도록 연계하는 ‘양로시설 입소자 유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입원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시설입소가 가능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치료목적이 아닌 불필요한 입원의 경우 양로시설입소자 유치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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