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기가 오지마을을 찾아 낡은 배선 교체, 효도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기 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 중 오래된 집 10여채의 낡은 전선을 교체했다. 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은 팀을 꾸려 배선을 정비하고 전구를 교체했다. 이 밖에 효도 사진 촬영, 수지침 봉사활동 등도 진행했다.
전기 배선 교체 작업을 담당한 김칠현 삼성전기 책임은 "덥고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니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 내 200여개 봉사팀은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1사 다촌 결연, 인공관절 무료시술,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Hello SEM(장애아동) 오케스트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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