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해양조, 잎새주 리뉴얼 후 소주 판매가 5.61% 인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혜리와 함께 잎새주 점유율 확대 나서
출고가 962.9원에서 1016.9원으로 5.61% 인상

보해양조, 잎새주 리뉴얼 후 소주 판매가 5.61% 인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보해양조가 주력 제품인 ‘잎새주’ 리뉴얼에 나서며 소주제품의 출고가를 962.9원에서 1016.9원으로 기존 대비 5.61% 인상한다. 이와 더불어 잎새주의 모델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선정했다.

보해양조는 소주 공병 수수료 인상,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원가상승 요인 누적으로 인해 오는 8월8월부터 잎새주를 비롯한 보해양조의 소주 전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지 17일자 기사 참조)
보해양조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주 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졌으나 가장 마지막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소주 업체의 가격인상을 마무리 지었다.

보해양조는 잎새주 리뉴얼을 통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함으로써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고 보다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거 장나라, 정려원, 한지민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모델로 활약했던 잎새주는 2012년, 가수 백지영을 마지막으로 광고 모델 없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오다 4년 만에 걸스데이 혜리를 전격 발탁, 잎새주에 발랄한 젊음의 기운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보해양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을 열연하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혜리를 통해 부드럽고 진해진 잎새주의 특징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오랜 시간 동안 서민의 애환을 달래는 술로 사랑 받으며 쌓은 소비자와의 신뢰도를 보다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워진 잎새주는 제품 디자인과 맛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8년 만에 바뀐 병 라벨은 제품명을 슬림하게 배열하며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라벨 상단에는 캐나다산 메이플 로고를 넣어 ‘메이플 소주’임을 강조했다. 라벨 후면에는 시원한 연둣빛 의상을 입은 혜리를 배치, 싱그러운 감각을 더했다.

디자인에서 단풍나무 잎을 강조한 바와 같이 이번 리뉴얼 제품은 천연 감미료인 캐나다 청정 단풍나무 수액 함량을 높여 선보인다. 잎새주의 고향인 남도 음식과의 궁합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8.5도로 기존 제품 대비 0.5도 낮췄고, 단풍나무 수액과의 조화로 진하고 부드러운 뒷맛이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잎새주 리뉴얼을 통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함으로써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고 보다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리뉴얼된 잎새주는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반영, 맛과 디자인, 모델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준 제품이다. 밝은 매력이 돋보이는 혜리가 이끌어 갈 새로운 잎새주 이미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입맛은 물론, 마음까지 헤아려 소비자 곁에서 오래 사랑받는 잎새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