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0개 스포츠팀 호전실업 유니폼 입어
지난 1985년 설립된 호전실업은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탑 브랜드에 스포츠웨어, 특수 기능성 액티브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1993년 리복을 시작으로 나이키,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이 고객사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총 7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팀웨어 생산은 각 팀마다 로고, 지퍼, 원단 등이 모두 달라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신속한 물류체계가 필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제조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다.
지난해 호전실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호전실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섰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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