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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도 하락 마감…LG생건 8% 급락

최종수정 2016.07.27 15:21 기사입력 2016.07.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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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0.11%) 하락한 2025.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2027.07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020선을 횡보하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020선을 지켰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24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0억원, 1040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기계(1.79%), 운송장비(1.12%), 종이목재(1.06%), 건설업(0.97%), 운수창고(0.63%), 전기전자(0.45%) 등이 올랐고 의약품(-2.78%), 화학(-1.48%), 서비스업(-1.07%), 섬유의복(-0.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4.37% 강세를 보였고 삼성물산(1.48%), 현대차(0.74%), 현대모비스(0.95%), NAVER(0.28%), 포스코(0.22%)가 상승 마감했다. 실적 우려에 아모레퍼시픽은 1.48% 빠졌고 삼성전자(-0.20%), 한국전력(-0.80%), 삼성생명(-0.10%)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저조한 실적에도 4.10% 올랐다/
전날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은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8.15%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0.61%) 떨어진 701.09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83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554억원을 팔았다.

CJ E&M(1.85%), 코미팜(1,87%), SK머티리얼즈(0.79%), 파라다이스(1.57%)가 올랐다. 셀트리온(-1.73%), 카카오(-0.33%), 메디톡스(-0.41%), 로엔(-0.73%), 바이로메드(-2.04%)는 떨어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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