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서 ‘광양 불고기 거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광양 불고기거리’는 전라남도가 자체 추진하는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계획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기반환경 및 운영역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양 불고기거리 컨설팅, 홍보, 교육, 관광상품화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1시군 1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으로 거리 인프라를 조성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음식테마거리 지원사업으로 음식거리를 전국에 홍보, 마케팅 함으로써 관광객 5천만 명 유치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사업 등 중앙 공모사업과 연계 추진해 음식거리 조성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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