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아오츠카는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제 22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발대식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155명의 횡단 대원들의 다짐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치프커미셔너의 축사, 의장대 및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라는 콘셉트로, 155명의 대원들이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백마고지·월정역·멸공전망대·두타연·통일전망대에 이르기 까지 155마일(249km) 도보행진을 하게 된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도전한 '휴전선 155마일'의 대장정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된 시간의 연속이겠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땀과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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