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아오츠카는 이른 장마철 예고에 따라 차량이동이 많은 영업·배송사원들을 위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전 임직원 중 영업·배송사원의 비율이 약 40%를 차지하는 음료제조기업으로 특히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 음료 물동량이 증가하는 5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에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실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2015년 차량사고 발생률은 전년대비 26% 감소, 특히 발생한 사고건수 중 차량교육을 이수한 직원의 사고율은 4%에 불과해 체험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8월까지 장마철 안전운행법 및 화물차 운행법, 차량 적재물 취급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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