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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행 앞둔 기활법…중견기업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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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26일 무역보험공사에서 기업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법'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13일 기업활력제고법(기활법) 시행에 앞서 중견기업들에게 해당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견기업연합회 소속 회원사 중 기계, 전자, 화학, 자동차 부품 등 주력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했다.
기활법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절차 간소화, 세제지원 등 기존의 반영한 지원만으로는 적극적인 사업재편을 유도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에 발표된 각종 특례지원 이외에, 연구개발(R&D) 우선지원, 융자·투자·보증지원 프로그램 등이 담긴 ‘종합지원방안’을 마련중임을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활법의 적용영역은 업종, 기업규모를 한정하지 않으므로 중소?중견기업이 손쉽게 사업재편에 나설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이라며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이 기활법을 활용한 선제적인 사업재편 추진을 통해 우리산업의 체질개선에 본보기(롤모델)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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