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7일부터 3회에 걸쳐 ‘제9회 하계 곡성군 농악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대황강 권역(삼기·석곡·목사동농악단)을 시작으로 8월 1일 옥과천 권역(옥과·입면·겸면농악단), 8월 6일 섬진강 권역(곡성읍·오곡·고달농악단)을 마지막으로 총9개 읍·면 전통 농악단이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곡성군은 힘든 여건 속에서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농악을 계승·보존하고,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21개 시·군이 참여하여 잊혀져가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남도의 멋과 흥을 보여주는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