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칠월칠석 아빠와 함께 달보기' 행사 열어
이날 가족이 함께 밤하늘 달과 독수리자리 견우별, 거문고자리 직녀별을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고 천체학습도 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천문 강좌, 회전별자리판 만들기,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하기, 달·행성·별자리 스크린 여행, 천문 퀴즈왕 선발 OX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를 통해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아빠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까지 총 50명이다.
구는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박물관 기념품을, OX 게임 퀴즈왕에게는 박물관 1년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도심에서의 달보기 체험을 통해 천체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예술적 영감과 과학적 상상력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330-886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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