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패라지는 오찬 자리에서 "올 가을께 다른 국가의 독립운동을 권장하는 투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단 9월에 그리스 아테네로 가서 유로존의 대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에 참여할 계획이다.
패라지는 또 "EU에는 애초부터 정당성이 없었다"며 향후 덴마크·네덜란드의 EU 이탈 국민투표가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4월 영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브렉시트 반대를 선언한 것이 영국인들의 반발을 사 브렉시트 결정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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