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대형장비 부문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원자재가 하락으로 인해 광산기계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 등으로 인해 향후 성장전망이 밝다는 이유에서다.
고마쓰는 조이글로벌을 미국 자회사의 자회사로 삼기로 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얻어 내년 중반께 인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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