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2016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 참여한 이 대표는 "현재 자이글 매출에서 해외 수출 비중은 15% 정도지만 향후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창업 이후 단기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비결로는 빠른 시장 대응을 꼽았다.
이 대표는 "2009년부터 회사를 시작해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데 6년이 걸렸다"며 "벤처기업의 장점을 살려 민첩하게 시장에 접근한 것이 매출 증가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오늘 9월에서 10월 사이로 예정된 코스닥 상장 이후 들어오는 자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쓸 계획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투자금은 R&D 센터 설립과 시설 투자, 인력 확보 등 다양한 곳에 회사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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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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