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폭염대응 테스크포스(TF)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폭염대응TF는 건강관리지원, 농산물보호, 전력수급, 비상급수 등 무더위에 우려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6개반 21명으로 편성됐다. 폭염대응TF는 소방서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는 휴식장소 제공과 휴식시간제 이행여부를 확인해 적극적인 이행도 권고한다. 특히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전력위기에 대비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농ㆍ축수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별도의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안양시는 아울러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에 대해서도 대비책을 세우고 폭염특보 발령 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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