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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5개학교 부설주차장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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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30일 평촌공고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관내 5개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안양시는 앞서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 권유해 학교측으로부터 협조를 얻어냈다.
안양시는 20면 이상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부설주차장의 CCTV와 차단기를 설치해주기로 했다. 또 주차 구획선 정비 및 바닥포장도 진행한다. 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은 공사가 완료된 뒤 이뤄진다.

학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다. 다만 주차시간이 지난뒤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을 경우 견인 조치된다. 차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토, 일요일은 하루종일 개방하지만 학교 자체행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개방이 제한된다.
현재 안양지역 차량등록 대수는 20만4000여대다. 하지만 주차장 확보면수는 11만7000여대로 주차공간 확보율은 57.6%에 그치고 있다. 안양시는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을 위해 추가로 종교시설과 개인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허락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는 단순히 주차편의 증진을 넘어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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