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켓몬 고 유저들 보스니아서 지뢰밭 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수 인턴기자]
'포켓몬 고' / 사진 제공=아시아경제 DB

'포켓몬 고' / 사진 제공=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포켓몬 고 유저들에게 지뢰밭을 경계하라고 보스니아 지뢰제거 자선단체가 주의를 줬다.

자선단체 ‘포사비나 지뢰제거(Posavina bez mina)’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 자선단체는 “포켓몬 고 유저들이 지뢰의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 포켓몬을 잡으러 간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시민들은 지뢰위험 표지판을 주의하고 모르는 장소에 가지 말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보스니아에는 세계 2차 대전 후 아직 약 12만개의 지뢰가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있고 적어도 600명이 지뢰관련 사고로 죽었다는 통계가 있다.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카메라를 통해 현실의 장소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는 독특한 게임이다.
포켓몬 고 유저들이 포켓몬을 잡으러 주위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스마트폰 화면만 들여다보다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문제점은 계속 제기돼 왔다. 토론토 대학의 돈 보이스 교수는 포켓몬들이 위험한 공사현장 같은 곳에도 나타날 수 있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청소년 두 명이 포켓몬을 잡으려다 강도로 오인돼 집 주인에게 총격 받는 일도 있었다.




박민수 인턴기자 mspark5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