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절친 홍진경이 그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홍진경은 17일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대신해 KBS Drama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고슴도치2'의 일일MC로 투입됐다.
이영자가 MC로 활약 중인 '엄마는 고슴도치2'는 부친상을 당한 다음날인 오늘(18일) 녹화가 잡혀있어 스케줄 연기가 불가피했다.
제작진은 이날 오전 홍진경 측에 일일MC 출연을 제안했고, 이 소식을 들은 홍진경이 모든 일정을 뒤로 한 채 달려와 현재 녹화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진경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35세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기 위해 짠내 나는 연습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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