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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고흥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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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적은 가난, 덜 싸우고 더 일해서 호남의 옛 영화를 되찾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14일 고흥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고흥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신용원 상근부위원장을 포함 전직 의장단 9명, 공영민 박사, 송귀근 전 부시장, 신원호 회장, 신순식 전 전북체신청장, 김범태 교수, 전현직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의 명망가 등 4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이 싸움질”이라며 “여야가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건 바로 국민들인 만큼 덜 싸우고 더 일하는 20대 국회의 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우리가 정말 싸워야 할 대상은 가난이라며 덜 싸우고 더 일해 호남의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농어촌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및 배분에 관한 법률안(이하 고향세법)'을 대표발의 했고 여야 의원 20명이 공동발의를 통해 동참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고향세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해있는 농어촌 재정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인이 지자체를 지정해 기부를 하면 소득공제를 해주고 그 재원이 지자체로 흘러가게 하는 지역균형 발전법”이라며 “일본의 경우 고향세를 도입한 이후 지자체의 재정이 탄탄해지고 지역의 농축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관광객이 크게 증가해 지역경제가 살아난 만큼 고향세 도입을 통해 도·농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14일 고흥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고흥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14일 고흥지역 국회의원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고흥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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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황 의원은 "지역을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농해수위를 선택했고 여야 의원의 만장일치로 농해수위 간사로 선임된 만큼 농어촌의 최종 수호자로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통해 먹고살기 어려워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의원은 “저의 제안으로 농해수위 최초로 김영란법 관련 소위와 세월호 관련 소위가 구성이 되었고 김영란법 관련 소위 위원장을 맡았다”며 앞으로도 농해수위가 덜 싸우고 더 일하는 국회의 롤모델을 제시해 지역발전과 농어민을 위한 자신의 의정활동 포부를 밝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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