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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폴트 기업 벌써 100곳…작년보다 50% 이상 늘어

최종수정 2016.07.15 14:56 기사입력 2016.07.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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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올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한 글로벌 기업 숫자가 100개에 도달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디폴트 기업이 4곳 추가되면서 올해 디폴트 기업이 정확히 100곳이 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폴트 채권 규모는 1540억달러에 이른다.

디폴트 기업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 세계 경기 침체가 있었던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채권 시장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속에 일부 우량 글로벌 기업들은 무이자 수준으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S&P는 정크(투자 부적격) 등급 기업 채권 금리가 내년 3월까지 5.3%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초 정크 등급 채권 금리는 3.8%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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