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95억원과 1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20.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황 연구원은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확대와 앨범 판매 호조로 1분기 부진했지만 매니지먼트 부분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2분기 멜론티켓 마케팅과 개발 관련 비용이 집행됐지만 이익성장을 지 속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연구원은 "근시일 내에 카카오와의 계정 연동이 진행될 것이고 카카오채널에 멜론의 노출이 극대화되는 등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9월부터 전체 유료가입자에 가격 인상분이 적용되며 이에 따른 전반적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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