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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 SNS “기사마다 힘나게 욕 써주신 분들도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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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사진=KBS 제공

이국주.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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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부상 당시 함께했던 관객을 언급했다.

이국주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로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기사마다 힘나게 욕 써주신 분들도 잊지 않을게요. 정말 힘이 납니다. 덕분에 더 빨리 일어나게 된 거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번 주에 취소된 스케줄은 제가 다음주부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국주는 “저랑 ‘코빅’에서 게임하던 관객 분, 혹시 마음 불편하셨다면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지난 12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녹화 도중 관객과 함께 게임을 하다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급히 이동했다.
이국주는 1년 전에도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어 네티즌들은 이국주의 증상을 이석증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석증은 어지럼증,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검사 결과 이국주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주까지 안정을 취하기로 소속사는 결정했다. 다만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한해 14일 복귀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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