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 15일부터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6 기부홍보대사로 활동
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 으로 후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 시즌5 ‘김동완, SS301’등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로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음원강자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구는 다양한 국내외 팬을 가진 로이킴의 기부활동으로 물질적 지원뿐아니라 진정한 나눔과 기부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려고 한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등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구는 예산사업 외 기부사업인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타 연예인과 다양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김구연 복지정책과장은 “국내외 다양한 팬층을 가진 로이킴이 기부천사로 나서 많은 기부금품이 쌓일 것으로 기대하며 스타 기부홍보대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은 저소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돼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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