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회 동의 절차를 밟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듣고서 "사드는 요격할 수 있는 방공 포병 중대다. 엄격히 말해 주한미군이 통보하면 협의해 승인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서 이이같이 밝혔다.
사드 부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아 현재 운용하고 있는 미사일도 대개 그런 유사한 위치에 있어 그렇게 될 거라고 전망한다"면서 " 국민 건강과 안전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걱정을 많이 하니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찾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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