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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언어교육원,美 국무부 위탁 CLS 프로그램 2년 연속 운영

최종수정 2016.07.11 08:07 기사입력 2016.07.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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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LS 프로그램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2016 CLS 프로그램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언어교육원이 미국 국무부 위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인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를 2년 연속 운영한다.

CLS 프로그램은 미국정부가 ‘주목해야 할 14개의 세계언어’를 선정해 미국 대학생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공의 미국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해 각 언어의 해당 국가에서 단기 집중과정 형태로 언어를 교육한다.

전남대학교는 CLS 한국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유일한 한국어연수 현지교육기관으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전 지역에서 선발된 24명의 CLS 한국어 장학생들은 6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8주간(총 160시간)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교육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문화수업 및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전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생 전원은 연수기간 동안 홈스테이 형태로 이 지역 한국인 가정에 거주하며 한국문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전남대 재학생 중 언어파트너 학생을 선발해 '1대1 멘토’로 연결해줌으로써 한국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 멘토는 8주 동안 미국 학생들의 과제수행, 일기쓰기, 야외 체험활동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멘토로 참가하는 전남대 재학생들에게는 8주간 미국 학생들과 밀접하게 생활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안목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 오미라 언어교육원장은 “전남대학교가 CLS 프로그램 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된 것은 한국어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한국어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확고히 갖춘 것을 의미한다”면서 “CLS 프로그램은 미국의 젊은 인재들에게 한국어능력을 길러주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남대학교를 직·간접적으로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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