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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감자탕 집에 들이닥친 멧돼지, 그리고 10분간의 사투

최종수정 2016.07.08 09:07 기사입력 2016.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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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7일 새벽 경기도 의정부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편의점과 식당을 덮쳤다.

농작물 수확을 앞둔 요즘, 먹을 게 떨어진 멧돼지가 자주 도심으로 내려오는 시기다.

멧돼지 한 마리가 편의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10초 정도 편의점 안을 서성였다. 그 후 곧바로 뛰어 들어간 곳은 감자탕 집. 영업 중이던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놀란 손님들은 탁자 위로 몸을 피하는가 하면 서둘러 식당 밖으로 빠져나갔다.

몇몇 시민이 멧돼지를 식당용 카트로 몰았고 경찰도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금방 식당을 빠져나와 근처 야산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이번 소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요즘 같은 시기에 멧돼지가 먹이를 찾으러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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