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14년 만에 돌아온 최대 실적의 해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됐고, 원피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개선추세가 확인되고 있는 제네시스 판매량 및 K7 등 수주 물량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한다”며 “6월말 기준 원/달러 환율이 1153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분기 대비 환평가 손실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 밝혔다.
2014~2015년 회사 매출 성장을 이끌었던 제네시스의 경우 올해 하반기 G80 모델 출시가 예정되면서 신차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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