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 삼양통상, 소수주주들이 이겼다
社측 정관변경 시도 불발, 소수주주 제안 감사 선임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소수주주 제안에 사측이 정관변경 맞불을 놓으면서 주목받던 GS그룹 계열 SYTS SYTS close 증권정보 002170 KOSPI 현재가 60,2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5,399 전일가 60,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양통상, 계열사 경원건설 주식 238억원에 추가취득 1000대기업 CEO 10명 중 3명은 'SKY' 출신…서울대 14% SG발 하한가 판박이…장기간 서서히 주가 올린 종목 적발 한계 주총 표대결에서 소수주주들이 승기를 거머쥐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통상은 이날 열린 정기 주총에서 사측이 상정한 정관변경 안건이 찬성 60.8%, 반대 39.2%로 부결됐다.
삼양통상은 감사를 ‘1명 이상’으로 둘 수 있도록 규정한 정관을 근거로 소수주주들이 비상근 감사 선임을 요구하자, 정관상 감사수를 ‘1명’으로 고쳐 법적 근거를 없애려 했다.
정관변경이 무위에 그치면서 최대주주 측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비상근 감사 선임 안건 역시 소수주주들의 뜻대로 됐다. 비상근감사 선임 표결에서 찬성 74.93%, 반대 25.07%로 소수주주들이 제안한 강상순씨가 선임됐다.
연초 삼양통상 소수주주들은 배당확대 및 비상근감사 선임 등을 회사에 제안한 바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