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스톡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기술을 대규모로 배치하기 위해 구글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몇 주 내에 인수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의 정보와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가속 센서의 정보를 결합해 피사체의 3차원 형상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용해 왔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구글 내에서 훌륭한 이미지 인식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지만, 현재 유료 회원들은 가입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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