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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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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구지부와 법·제도 준수, 안전사고 예방, 청렴 교육 등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정착에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비리와 입주자간 분쟁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최초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성동구지부와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을 6월 30일 체결했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이 국토교통부·지방자치단체·공인회계사회·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아파트 단지 5개 중 1개는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었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관련 비리 행위자의 76.7%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공동주택으로 대표되는 아파트는 관리 투명성이 미흡하고 관리비 적정성 문제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감사가 미흡하고 행정청의 관리감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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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 주요 내용은 ▲윤리성 및 전문성을 제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공동주택의 안전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전개 ▲청렴교육에 힘쓰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부정부패 예방 ▲구민이 신뢰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정착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실현되도록 적극협력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교육을 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 체결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로 새로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가치창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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