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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그다드 자살폭탄테러 "IS 축출 의지 강화할 뿐"

최종수정 2016.07.04 04:11 기사입력 2016.07.04 04:11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2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살폭탄테러사건의 주범이라고 주장하자, 미국 백악관이 강력히 규탄하겠다고 나섰다.

백악관은 이날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IS 테러로 라마단 금식을 끝내고 카페에 모여 유로 2016 축구경기를 지켜보던 가족들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라크 국민과 정부와 연대해 IS 격퇴를 위한 공동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러한 테러는 IS 테러리스트 조직과 지도자들을 뿌리뽑기 위한 우리의 결심을 강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슬람국가(IS)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데 대해 "극악무도한 테러"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미 국부무도 존 커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한 뒤 "IS는 바그다드에서 이스탄불, 브뤼셀, 파리에 이르기까지 시선을 끌고 대원 모집을 위해 무고한 시민을 살해했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IS 근절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계속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이라크 정부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이라크 안보군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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