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보다 11개사가 증가한 것이다. 한 달간 20개사가 새로 편입됐고 9개사가 제외됐다.
카카오는 ㈜크래커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등 7개 업체를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의 방법으로 계열사로 흡수했다. 이 밖에 코오롱이 명지에너지㈜ 등 2개사를, CJ·한국전력공사·롯데 등도 각각 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는 현대벌크라인을, 현대백화점은 ㈜현대디에프를, KT는 ㈜센티오스를 청산 종결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 자산 기준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입법 예고했으며 오는 9월 중 시행령 개정을 끝낼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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