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2일 한국세무사회 소속 13명을 51개 동 주민센터 전담 마을세무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1인당 2~6개의 동 주민센터를 맡게 된다.
주요 업무는 지방세, 국세와 관련한 상담이다. 필요 시 지방세 불복 청구,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이 지원대상이다.
김남일 시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켜 시민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며 재능을 기부해 준 세무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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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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