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8일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관 전시를 이끌어 갈 예술감독에 이대형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를 선임했다"고 했다.
또 프랑스문화원이 주최한 '2014 포커스 10개국 10인의 큐레이터'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대만 관두 비엔날레에 한국 대표 큐레이터로 참석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포함해 현대차의 다양한 현대미술 프로모션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면을 엮어 한국 작가들의 우수성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했다"고 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은 내년 5월13일부터 11월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자르디니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열린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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