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재위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추가경정예산 10조원을 포함한 총 '20조원+α' 규모의 재정보강,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등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방송법 개정 논란이 각각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위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 대안으로 제시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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