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아이스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커피업계가 아이스 음료 전용 ‘메이슨 자’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메이슨 자는 넉넉한 크기의 투명한 유리 머그로 음료와 얼음을 충분하게 담아낼 수 있어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슨 자의 선두주자는 탐앤탐스다. 2014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핸들 드링킹 자’를 선보이며 고객들의관심과 함께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때 제공된 컵은 매장에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여름에는 열대과일 슬러시 ‘트로피칼 레볼루션’ 3종을 주문하면 ‘핸들 드링킹 자’에 담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 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하며 지난 23일 ‘콜드 브루 메이슨 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콜드 브루 또는 콜드 브루 라떼를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매장당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450ml 용량의 스타벅스 콜드 브루 전용으로 제작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 ‘핸들 드링킹 자’를 비롯한 ‘메이슨 자’는 음료뿐만 아니라 각종 식품을 담을 수 있는 밀폐용기로도 활용도가 뛰어나다”며 “빈티지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매력적인 ‘메이슨 자’는 올 여름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회용 컵 대신 ‘핸들 드링킹 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탐앤탐스 친환경그린캠페인에는 현재 90만명 이상이 동참했다. 탐앤탐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100만 돌파 사은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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