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K 측에서 단순 투자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분투자의 증자대금 납입일은 오는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JYK는 뉴프라이드 지분 10.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부터 뉴프라이드 투자를 검토해왔던 JYK 측은 최근 뉴프라이드가 수익성 향상 및 반덤핑 관세 등을 피하기 위해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 등에 힘써오고 있고 약 2000만달러에 달했던 부채도 최근 600만달러까지 낮춰가는 등 재무안전성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결심한 것 같다고 뉴프라이드 측은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JYK는 수십년 간의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투자, M&A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향후 회사경영에 있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헤지펀드나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투자를 승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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