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3년 동안 5억 지원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의 연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선도 기술개발 사업 중 한약제제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청간탕가미방 기반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IND 승인 한약제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연구'이다. 복지부로부터 3년 동안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성욱 교수는 "부작용이 적은 파킨슨병 한약제제 개발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2012년에 '침과 봉독약침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 장애와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해외 저널(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에 발표한 바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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