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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과도하면 안정화 조치

최종수정 2016.06.24 09:22 기사입력 2016.06.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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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은은 24일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허재성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장병화 부총재가 정부와의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으로 부재함에 따라 허 부총재보의 주재하에 열렸다.
한은은 이날 회의에서 투표 마감 후 현지 여론조사 결과와 런던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국내 금융ㆍ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한은은 최종 투표결과가 발표되기까지 현지 개표상황과 아시아 주요국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투표결과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안정화 조치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은이 취할 수 있는 시장안정화 대책은 공개시장조작을 의미한다. 원·달러 환율이 지나치게 급등할 경우 보유 달러를 시중에 매도하는 것이 공개시장조작의 한 유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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