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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문화축제 '꽃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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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펼치는 다문화 한마당 축제, '별프로젝트 플리마켓'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지역 내 다문화청소년 지원을 위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별 프로젝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08년 2만180명에서 지난해 8만2528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지만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언어 장벽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일반학생의 2배(다문화 학생 1.68%, 일반학생 0.83%, 서울시 2014년 기준)가 넘는다.
이에 구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GKL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남구가 주최, 지역 내 8개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연예인 스타가 참여해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며 공연 이외에 스타 애장품과 30개 후원기업의 물품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손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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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과 6.25전쟁 참전국이자 강남구와 자매결연 중인 벨기에 프로 축구팀 AFC 투비즈 외국인 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전 국가대표 선수 김은중 코치의 축구교실과 사인회가 펼쳐지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 등이 선보인다.

특히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참여한 연예기획사로는 ▲ 나무엑터스(이규정) ▲ 스타캠프202(신시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권도균) ▲ 싸이더스 HQ(학진) ▲ SM C&C(공다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위하준) ▲ 윌 엔터테인먼트(김범진) ▲ 제이와이드컴퍼니(임지현) 등 총 8개사로 지난달부터 캠페인과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도 스타 장기자랑과 애장품 경매, 바자회 등에서 연예인들을 볼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예기획사 소속 배우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수 주니엘의 공연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청소년의 학업지원과, 문화체험, 멘토링 사업 등에 쓰인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후원기업, 연예기획사, 스타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모두의 사랑을 매개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아름답게 꽃 피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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