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의 평화누리 자전거 길 정비작업을 마무리했다.
평화누리 자전거 길은 교차로 구간의 차로수를 조정한 것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자전거 이용 인구로 교통 위험이 빈번해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주요 정비 내용을 보면 자전거 길에 61㎡ 규모의 데크를 설치했다. 또 기존 자전거 도로 이설구간(41.7m)에는 노면 도색 등을 실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고위험이 있는 평화누리 자전거 길에 대해 올 연말까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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