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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위안 시장조성자에 한국계 5개 은행 첫 선정

최종수정 2016.06.21 17:13 기사입력 2016.06.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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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한국계 5개 은행이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처음 선정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는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14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1일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CFETS는 중국 내 은행 간 외환거래 중개, 기준환율 고시, 외환거래 시스템 정비 등을 담당하는 인민은행 산하 기관이다.

이번 시장조성자 가운데 한국계는 청산은행인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중국법인과 산업은행 상하이지점 등 5개 은행이 포함됐다.

중국계 은행은 건설은행, 공상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중신은행 등 6개며, 외국자본계 은행은 씨티, HSBC, 스탠다드차터드 등 3개다.
중국시장에서 시장조성자는 호가제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환율도 시장조성자 은행간 거래로 형성된다. 비시장조성자의 경우 호가를 제시할 수 없으며, 시장조성자가 제시하는 환율로만 거래할 수 있다. 현재 직거래 통화별로 시장조성자가 4~30개의 시장조성자가 지정돼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계 은행이 중국 외환거래센터 시장조성자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중국 외환·금융시장에서 국내 은행들의 역할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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