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중국 온라인 사채업자들이 특이한(?) 것을 담보로 요구하고 있다. 바로 나체사진이다.
17일 중국 일간 남방도시보는 사채업자들이 돈을 빌리는 젊은 여성에게 신분증 사본과 함께 담보로 나체사진을 요구한다고 보도했다. 돈을 갚지 않으면 일반에 이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수법에 걸렸는데도,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신고를 하기로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보도가 나간 이후, 사채업자들은 더 이상 나체사진을 담보로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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