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000원(1.21%) 오른 14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도 변동성이 높은 불안한 장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여전히 삼성전자 보유 비중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비중은 연초 49.35%에서 현재 50.69%로 높아진 상황이다.
올해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클라우드 회사인 조이언트 인수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인수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삼성 페이, S-헬스, 녹스(Knox) 등 삼성의 클라 우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아마존에 지불하는 클라우드 호스팅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는 이중 포석"이라며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