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화성에 '공공물류센터' 들어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군포에 이어 화성에도 '공공물류유통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화성 동탄에 6만6000㎡ 규모의 공공물류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화성 동탄의 공공물류유통센터는 현재 세부조건을 협의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으나 2018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군포 복합물류단지 내에 공공물류유통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경기도 공공물류유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에 1만4000여㎡ 규모의 공공물류유통센터를 열기로 했다.

도는 다음 달 말 군포복합물류단지에 1980㎡ 규모의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을 개소한 뒤 11월말 나머지 1만2000여㎡도 연다.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이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다. 입주 기업은 물류보관센터로 활용하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해 물품 보관, 재고 정리, 제품 출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3.3㎡당 1만5000원으로 일반 물류단지의 절반이다. 1호점에 입주하는 6개 사의 물류비가 연간 1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다음 달 온라인판매 협동조합 등 6개 사업자를 입주시킨 뒤 11월 40여개 사업체를 추가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